KBO의 공식 인증을 받은, 옥스포드의 '넥센 구단 버스' 조립기




회식이 있을 때 마다 술김에 마트의 장난감 코너를 들리곤 하는데요. 며칠 전 음주 투어를 하다가 재미난 물건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옥스포드에서 발매된 프로야구 팀 버스 시리즈였습니다. 



헐…. 이런 것 까지 상품화 하다니요.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눈이 번뜩 띌 만한 아이템이었습니다.







KT, 한화, 두산 등등 몇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제 선택은 넥센이었습니다. 



팀을 응원해서가 아니라, 사실은 할인율이 제일 높았거든요. ㅋ






박스 정면의 사진입니다. 버스에 붙어 있는 넥센 히어로즈의 마스코트 스티커가 인상적이에요.





크기가 생각보다 작지 않습니다. 집어들면 묵직함이 느껴져요.






KBO의 공식 라이센스를 획득했다고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KBO로고와 홀로그램 스티거가 붙어 있군요. 





박스를 풀어놓았습니다. 부품수가 많진 않지만 브릭 하나하나의 크기가 꽤나 큽니다.





스티커도 한 손에 다 안올라갈 정도로 큼직합니다. 





설명서 표지가 심플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넥센 히어로즈의 로고가 타이어로 되어 있는지 이제야 알았네요.ㅋ





총 25페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레고와 대동소이합니다.





운전사 피규어의 모습.





제일 즐거운 시간입니다. 조립을 시작합니다.





베이스 브릭에서 버스 전체의 크기가 짐작되는군요.





이런 대형 브릭이 다발(!)로 들어가요.


덕분에 조립이 그렇게 까다롭진 않습니다.





버스의 휠하우스를 달아 주고,






승객석의 바닥을 올려줍니다.






전면부 헤드라이트쪽은, 최근 레고의 트랜드와 거의 흡사합니다.





의자는 2열로 구성되어 있어요.


리무진 버스인가 봅니다? ㅋ





핸들도 있고, 있을 건 다 있군요. 


오른쪽의 빈 공간에 출입구가 달리게 됩니다.





문과 창문의 크기가 커서,


붙여주는 것 만으로도 80%는 완성입니다.


큼직큼직한게 시원해 보이는군요.





저 멀리 보이는 운전석의 모습.






뒷쪽 창문도 클리어 부품이면 좋았겠지만,


그러면 가격이 많이 올라갔겠지요.


아쉬움을 멋진 팀 스티커로 달래보았습니다.





뚜껑을 덮고 마무리를 해 줍니다.





바퀴를 달아주고, 스티커를 붙이면 ,





완성입니다!


그럴듯 하지유?





운전석에 기사아저씨를 태워 드렸습니다. ㅋ





스티커가 디테일을 살려주는군요.





턱돌이 마스코트가 아니었으면 심심할 뻔 했어요.





혹시나 싶어 저 도메인을 찾아들어갔더니, 정말 히어로즈 홈페이지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앵글. 버스 후방의 모습입니다.





나름 사이드 미러도 달려있고, 있을 건 다 달려 있습니다.





버스 뚜껑의 뚜따도 손쉽습니다.


떼기 너무 어렵지도, 그렇다고 너무 쉽지도 않게 딱 적당해요.






조립기 총평을 드리자면, 



우선, 부품간 유격이 거의 레고에 근접해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전 모델들은 다소 헐겁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조립하면서는 그런 느낌이 전혀 없었거든요. 금형에 신경을 더 쓴 흔적이 역력했습니다.



스티커의 디테일 때문이라도,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집에 어린 야구 팬이 있으시다면, 정말 좋아라 할 거에요. 



덕분에 재조립이 불가능하지만, 팀 버스 시리즈의 컨셉 자체가 재조립을 추구하는 것 같진 않아 보입니다.  덩치도 있고 해서 저희 집 꼬마가 재미있게 가지고 놀더라고요. ^^





Posted by 위저드아이언 wizard_I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