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Others/장난감 - 키즈라이프

미니 사륜구동 레이싱 대회를 구경하다


우연히 보게 된 타미야 미니사구 아마추어 선발전




주말을 맞아 찾은 쇼핑몰.


지나가는데 뭔가 북적북적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응? 뭔가 이벤트인가 하며 고개를 기웃거렸는데,





와아. 미니사구 체험전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칠 수 있나요. ㅋ


핸드폰을 붙잡고 


본격적으로 구경모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송현아? 무슨 연예인 이름인가?


와이프한테 누군지 물어봤더니 


웃음이 돌아옵니다.




송현아는 송도. 현대. 아울렛. 의 줄임말이야.


쿨럭......-_-;;;;





멋진 완성품도 전시가 되어 있고,





한 쪽 부스에서는 


아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빠, 하나 갖고 싶어 사줘!


응? 아빠도 사고 싶어, 


엄마 한테 허락 받으러 가자!





여보 나이가 몇 살인데, 


애를 말려야지 정신 좀 차려.




아빠, 엄마 화난거 같아. 


이번에는 참아야 할 것 같아.


응..... 그러게 -_-;;;;





쩝쩝.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엄마들도 열심히 만들고 있잖아. 


왜 아빠는 안되는거야. ㅜ_ㅜ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이벤트룸 특설 무대(?)에서


 선수들의 본격적인 경기가 열리기 시작했습니다.





코스 길이도 길이지만,





구배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잘못하다간 휙 날라갈 것만 같습니다.





여기서 출전 신청을 하고는,





자, 출발입니다!





와, 속도가 너무 빨라 잘 잡히지도 않습니다.


집에 가서 카메라를 들고 올 껄 그랬어요!





설명으로는 정식 선수 선발전의 경우, 


거의 2배에 가까운 속도가 나온다는군요. -_-;;;;





굳이 저런 트랙이 없더라도,


집에서 가볍게 조립해서 


쓸 수 있는 제품도 있었습니다.





초큼 무리하면 집에 들여놀 수 있을 것 같은데,


여보, 저거 하나만 들여 놓으면 안될까?





당신 하는 거 봐서.


응, 앞으로 잘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