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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자동차 회사/ 차로 보는 경제와 문화

명절 전에 간단히 타이어 공기압 확인은 어떨까요?


장거리 운전 전에 필수로 확인해야 하는 타이어 공기압




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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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0일의 연휴 인데요. 난생 처음 겪는 가장 긴 추석인 듯 합니다.



차례를 지내고도 무려 5일의 비는 시간이 생기는지라, 아마 차를 끌고, 전국 각지 여기저기 돌아다니게 되지 않을까 싶군요.



적산거리가 1,000km를 훌쩍 넘길 가능성이 농후한데, 그럼, 장거리 운전을 앞서서 신경써야 할 부분은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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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블로그와 개인 블로그에서 몇 차례 짚어 봤었지만, 단언컨데,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타이어입니다.



엔진이야 어느 정도 내구가 확보 되어 있어, 고장이 잦은 편이 아닙니다.



편의장비 고장은 말 그대로 편의를 위한 장치 이므로 안전과 직접 연결된 부분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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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타이어는 다릅니다.



차라는 물체가 도로를 만날 때, 가장 먼저 닿는 곳이 바로 타이어이고, 차를 외부 환경에서 보호하는, 첫 번째이자 가장 중요한 부품입니다.



자동차의 부품들은 관리를 통해 어느 정도 제어가 가능하지만, 도로 환경은 운전자가 컨트롤 할 수 없다는 점을 상기하면 될까요.



게다가, 타이어는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주제에 소모품이지요. 첫 장착 후 달리는 순간부터 성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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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내구성 문제야 다른 차량 부품들도 비슷한 상황이라지만, 타이어의 경우 달아서 없어지는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 편입니다.



엔진을 교환하는 차는 없을 수 있어도, 타이어를 교환하지 않는 차는 없거든요.



즉, 한 마디로 말하자면, 타이어는 빠르게 소모되는 주제에 안전과도 연결 되어 있는 부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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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타이어가 중요한 건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냐고요?



딱 하나만 하면 됩니다. 타이어 공기압을 측정하러 가면 됩니다.



어디든 좋습니다. 대형 정비 센터를 가도 되고 (대개 공짜입니다.), 번거로우면 동네 주유소의 경정비 센터에 가도 됩니다.



공기를 채우다 보면, 자연히 타이어의 마모도가 작업자의 눈에 들어오게 되고, 마모가 심할 경우, 타이어 교체를 권고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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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귀찮다? 그럼 고속도로에서 이뤄지는 메이커들의 경정비를 받으면 됩니다.



매년 추석, 설 명절이면 각 자동차 메이커에서 임시 정비소를 운영하는데,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찾을 수 있지요.



자신이 가는 곳 인근의 휴게소를 눈 여겨 보았다가, 쉬면서 한번 정비를 받아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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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발빠른 분들은 벌써 차량 정비를 예약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대기차량이 많아 시간이 걸리니, 여유롭게 2-3일 전인 지금, 경정비를 맡기는건 어떨까요.



엔진오일, 에어크리너, 아니, 타이어 공기압만 확인해도,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럼, 모두모두 즐거운 명절 보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