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임 없이 질렀던, 메가블럭 AH-64 아파치 헬리콥터 조립기






저번에 메가블럭의 험비, 브래들리를 구매할 때만 해도, 이건 매장에 없었는데.


오호라, 우연 찮게 AH-64 아파치 모델을 발견했습니다.





근래 제가 샀던 블록들 중에, 덩치가 가장 크네요.


거의 900 피스에 가까운 구성의 제품입니다.






이미 저번 포스팅에서 블록 모형이 가질 수 있는 극한의 디테일을 접했던지라,


한치의 망설임 없이 집으로 업어올 수 있었지요.


참고로 가격 먼저 말씀드린다면, 마트가 기준 4만 5천원 정도였습니다.






두 권으로 나뉘어진 조립 설명서





부품이 많습니다. 정말 많아요.





가장 먼저 눈에 띈 피규어를 조립합니다.





엄지손가락 만한 피규어인데,


왠만한 관절은 다 가동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종사의 부무장은 권총이네요.





디테일을 위해


일체형으로 사출된 캐노피에





큼직한 로터 블레이드에서


완성 모델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악세서리도 풍부해서,





탄띠가 포함된,


탄약박스가 네 개나 들어있습니다.


(총알 상자.... 표현이 맞나 모르겠어요 ㅋ)





조립은 조종석과 사수석에서 시작됩니다.





아파치 특유의


전방 FLIR 센서가 보이는군요.





ㅋㅋㅋ 이 맛에 메가블럭 조립합니다.


계기판이 깨알같이 재현되어 있어요.





앞 쪽의 사수석도 마찬가지이고요.





슬슬 아파치의 모습이 나오는데요?





건쉽이어서 동체 자체는 가늘고 깁니다.





부품을 붙여가는데,


점점 길어져서 깜놀했지요.


'어? 생각보다 많이 긴데?'





로터 헤드부에 각을 주기 위해


가동부품이 달리게 됩니다.





이렇게 앞으로


비스듬히 기울여지게 되지요.





읏차. 


조금만 더 하면 끝날 것 같군요.





중간과정을 과감히 생략했지만,


여기까지 딱 4시간 걸렸습니다.


조립은 보통인데, 


부품 찾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조종석에 장갑도 붙여주고,





덕분에 표면이 점점 매끈해져 갑니다.





캐노피가 앙증맞네요.


그래도 창문도 있고,


열릴 건 다 열립니다. ㅋ 





하이드라 로켓포도 만들어 주고,





탱크킬러 헬파이어 미사일도 


정확히 8발이 장착되네요.





터보샤프트 엔진을


적은 브릭으로 잘 재현해 내었습니다.





정비창이 열리고 닫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나름 디테일이 좋아서


갖고 노는데 심심하지 않겠어요!





이제 슬슬 마무리입니다.


기체 테일로터쪽 하부를 조립해 주고,





테일로터를 올려줄 꼬리쪽을 완성시킵니다.





로터헤드를 위해


전용 특수브릭을 사용했더라고요.





준비된 부품들을 나열한 뒤


-_-풍 합체!




아아 완성되었어요. 


멋있습니다.




프라모델에 비교해서 


결코 밀리지 않는 실루엣을 가졌습니다.





흠, 뭔가 이상한거 안보이세요?


로터 블레이드가 뒤로 접힐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ㅋ


보관을 위한 배려인지


여튼 깨알 재현이네요. ㅋㅋㅋ





캐노피의 창문은 가동성이 좋아서,





내부의 계기판을 세세히 관찰할 수도 있습니다.





실기에는 여기에 탄약이 탑재된다고 하죠.





정면에서 본 모습.





엔진 정비를 위해


패널을 열어 주었습니다.





빨간 고무 막대기 부품이


눈에 띄어 더 이채롭네요.





여기 패널은 뭔지 모르겠네요.


여튼 열고 닫을 수 있는 기믹으로 되어 있습니다.





적외선 방출을 줄이기 위한


아파치의 독특한 배기구와,





주 무장인 로켓탄,





그리고 헬파이어 미사일 모두


기대 이상의 형상입니다.





한쪽 날개에 4발이 장착 되는데,


실기에서는 최대 4*4의 배열로


최대 16발까지 탑재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륙중량 때문에 실전에서는 보통 8발이 최대)





아파치의 전매특허인 회전형 30mm 기관포.


사수의 시선에 연동되어


고개를 돌리면, 기관포도 따라 움직인답니다.





디테일을 위해서인지,


총열이 하나의 부품으로 구성 되었군요.





여기저기 깨알재현이 되어 있는데,


블레이드의 끝단도 실제처럼 휘어졌고,





로터블레이드의 '피치각'도 조절해 줄 수 있습니다.





메가블럭이 아마 캐나다산인가 그럴거에요.






글의 마무리를 위해 제품의 총평을 하자면,


한마디로 후회 없는 블록조립. 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특수부품이 많아서 조립에 약 다섯시간이 소요 되었는데,


이만한 제품을 4만 5천원에 즐길 수 있다니,


기쁘기 그지 없을 뿐입니다. ^^








아, 하나 까먹은게 있었어요.


피규어가 기거하는 야전텐트 조립의 소개를


잊어먹었네요.






아래 사진을 감상해 주시고,


그럼 저는 다음 블럭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



















Posted by 위저드아이언 wizard_I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