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의 독특한 생명체 해면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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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지가 말랑말랑한 거품 목욕용 도구를 지징하는 줄 알았더니, 


원래 뜻이 바다생물인 해면을 의미하는 거였네요;;;


우리가 사용하는 스폰지는 더 정확히는 '인조 스폰지' 라고 해야 맞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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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포스팅입니다. 


스폰지 (Sponge)또는 포리페란 (poriferan)으로 불리는 바다의 생물 해면에 대해, 


흥미로운 점 9가지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www.thoughtco.com





첫째로, 


해면은 공룡보다 오래된 약 6억 년전에 등장한 원시적인 다세포 생명체입니다. 


(아래 사진은 백악기 화석으로 발견된 해면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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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로, 


기관이라고 불릴 조직이 없고, 근육도 심지어 신경도 없어 운동능력이 제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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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로, 


움직이지도 못하면서 동물로 분류 되는데, 스스로 먹이활동을 하기 때문입니다.



www.shapeoflife.org



넷째로, 


주 먹이는 작은 플랑크톤으로, 


입수공으로 물을 마시고, 출수공으로 물을 뱉어내어 물을 거르면서 섭식활동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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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몸 내부에 물이 흘러가는 물 길, 수로가 존재하고, 


수로에 자리한 깃세포가 편모를 움직이면서 물을 빨아들이는 구조를 갖습니다. 






www.bio.miami.edu





정자가 단체로 꼬리를 움직여 물의 흐름을 만들어 내는 셈입니다.




여섯째, 


하룻 동안에 여과하는 물의 양이 자기 몸의 2만 배로, 


이 정도면 생체 펌프라고 불러도 무방할 수준이지요.



http://thekidshouldseethis.com



일곱째, 



원시적인 생명체이다 보니, 수많은 종류가 있어서, 


지금도 새로운 학명의 해면이 발견되고 있을 정도입니다.


 같이 딱딱한 녀석, 그물같이 생긴 녀석, 실 같은 녀석 등등, 





관련 유튜브 >> Monterey Bay Aquarium Research Institute (MBARI)


심지어 빛도 없고 먹이도 없을 것 같은 심해에서도 발견 되고 있다고 하네요. 



여덟째, 


어디에서나 그렇듯 해면의 세계에도 예외가 있어 


작은 갑각류를 잡아먹는 육식성 해면도 있다는군요. 


(아래 사진은 'Cladorhizidae' 라고 불리우는 육식성 하프 스폰지랍니다.)





아홉째, 



특정 해면에서는 치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특수 단백질이 발견되기도 해서 활발한 해면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다고 합니다.



phys.org




이쯤되면 해면은 하나의 동물이라기 보다는 특정 생물군을 지칭하는게 더 맞을 듯 한데요. 


하찮아 보이는 듯한 다세포 생명체에서 아직도 배워야 할 것이 많다니요. 


우리가 모르는 자연의 비밀이 무궁무진한 건 분명 합니다. ㅋ





Posted by 위저드아이언 wizard_I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