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적이며 매력적인 3륜차 다섯 가지를 살펴 보았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영국 수제 스포츠카 회사의 모건 3휠러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글을 위해 자료를 찾다 보니, 지금도 최신형 3륜차들이 제법 많이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www.morgan-motor.co.uk




원래 승용차와 바이크 사이에 애매하게 끼어있는 애매한 차량 이었습니다만, 최근엔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펀카로 자리하는 듯 하군요.



리어휠이 한 개인 관계로, 큰 출력의 엔진을 넣을 순 없지만, 충분히 가볍게 만들면서 발군의 가속을 보여주는데요.



특이한 형상으로 주목을 받는 3륜차 5종을 모아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1. T-Rex/ V13R (캐나다)



campagnamotors.com




등장한지 나름 연륜이 있는, 1988년 첫 선을 보인 캐나다 캠파그나의 T-Rex 입니다. 



카와사키의 1.4L 바이크 엔진을 이용하여 개발된 2인승 3륜 자동차입니다. 현재는 BMW로 부터 160마력의 1.6L 6기통 엔진을 공급받아 사용 장착하고 있습니다.



campagnamotors.com




6단 시퀸셜 기어의 조합으로 3.9초 제로백의 스팩을 갖는데도 가격은....6만6천달러에 판매 중이이에요. (캐다다 회사라 캐나다 달러인 듯 합니다.)



23명의 작업자가 1주에 약 2대 내지 3대의 차량을 생산한다고 하는데,



campagnamotors.com



판매가 나쁘지 않았는지 T-Rex보다 약간 작은 소형 로드스터도 내어 놓았습니다.



V13R라는 이름으로, 525kg의 공차중량에 할리데이비슨의 122마력 엔진이 탑재되어, 4.5초의 제로백을 갖는 것으로 확인 됩니다. 



T-Rex 보다 약간 저렴한 5만 4천 달러의 가격에 판매 중이네요.



campagnamotors.com




홈페이지 바로가기 >> Campagnamotors



2. 엘리오 모터스 (미국)







여기는 운전의 재미 보다는 경제성에 촛점을 맞춘 듯한 회사입니다. 아직 양산전 모델로 2019년 부터 판매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는 차량이지요.



가격이 초 저렴해서 기본모델이 천만원이 안 넘는 7,450달러에 책정한다고 하거든요.



www.eliomotors.com




55마력 0.8L 3기통의 엔진으로 제로백은 10.8초 정도이고로 평범하지만, 연비가 84 MPG, 리터당 무려 35km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사전 주문량만 6만 5천대를 확보할 정도로 시장의 관심을 받을 수 밖에요.



다만, 이 차량은 원래 2009년에 개발이 시작되어 2012년에 나올 예정이었는데

,


바이크로 분류되는 주별 각종 규제, 그리고 결정적으로 투자금을 확보하지 못해서 양산일이 계속 미뤄졌다고 하는군요.  




www.eliomotors.com




정말 양산이 될 지는 2019년이 되어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홈페이지 바로가기 >> 엘리오모터스




3. Carver 카버원 (네덜란드)



en.wikipedia.org



제가 이 글을 쓰게된 계기가 된 차량입니다. 카버원은 1999년 등장한 네덜란트 카버사의 3륜차로



다른 차량들이 전륜에 바퀴 두 개를, 후륜에 바퀴 하나를 배치한 것과 달리, 카버는 전륜에 바퀴를 하나 배치하여 전통적인 3륜차의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caradisiac.com




이런 방식은 구조상 태생적으로 상당히 불안정한 운전 특성을 갖는데요. 



예전 탑기어에서 방송했던 '릴라이언트'사의 3륜차 '로빈' 영상을 한번 보세요.







속도가 붙은 상태에서 조금만 방향을 틀면, 데굴데굴 굴러가는 삼륜차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그래서 카버는 차체가 틸팅되는 기술을 개발해서, 차량이 바이크처럼 옆으로 기울어 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Cars-Data.com



딱 보고 와 상콤한 삼륜찬데 싶었지만, 그다지 판매량이 좋지 않아 안타깝게도 2009년 카버사가 도산했다고 하네요;;;





4. Polaris Slingshot



slingshot.polaris.com




신상이면서 가장 핫한 3륜차 폴라리스사의 슬링샷입니다. 



폴라리스는 1954년 설립된 소형 특수차량 제작 회사인데요. 



이곳에서 2014년에 GM Ecotec 2.4L DOHC 엔진에 5단변속을 조합한 로드스터 슬링샷을 내어놓았습니다. 



slingshot.polaris.com




총 다섯가지 버전이 있으며, 173마력, 22kgfm의 토크에 시작가가 2만달러이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듯.




T-Rex와 더불어 구입이 가능한 가장 현실적인 3륜차량이로군요. 우리나라에 판매 허가가 날지는 모르겠지만요.



slingshot.polaris.com




홈페이지 >> 폴라리스 슬링샷



5. 토요타 i-road



media.toyota.ca




마지막이네요. 3륜차에 전기 구동을 도입한 토요타의 i-road 입니다. 



2013년 도쿄 모터쇼에서 공개 되었으며, 최고 시속은 45km/h, 한번 충전에 50km 가량을 이동할 수 있는 스팩을 가졌는데요.



www.toyota-europe.com




컨셉카였지만 70대 이상의 i-raod를 제작해서 지속적으로 로드테스트를 하는 것으로 보아, 트위지처럼 양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요새 쟁쟁한 전기차들이 많이 나와서 감흥이 덜하지만, 처음 등장한 2013년만 해도 각종 시승기에 등장하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기도 했지요.



차량이라고 하기 보다는 뚜겅달린 퍼스널 모빌리티가 맞다는 생각인데,



cap.org.py




흠... 홈페이지를 뒤져보니, 소개란 역시 퍼스널 모빌리티라고 되어었네요.



홈페이지 >> 토요타 아이로드






달랑 다섯 대로 끝내면 조금 아쉽죠. 매번 등장하는 번외편입니다. ㅋ



번외1. 폭스바겐 GX3



http://equipreview.com




세계 굴지의 자동차 기업인 폭스바겐에서도 컨셉카지만 GX3라는 3륜 차량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2006년 LA 모터쇼에 등장한 차량으로, 최고속도는 시속 200km, 125마력에 제로백에 5.7초 였다고 하는군요. 



양산에 들어 갔다면 1만7천 달러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었다니, 나오기만 했다면, 우리나라 도로에서도 만날 수 있었을 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번외2. PAL-V



en.wikipedia.org




예전 글에 한번 포스팅 했었는데, 1인용 오토자이인 PAL-V도 3륜 차량입니다. ㅋ



코너에서 바이크처럼 몸을 눕히는게 마치 카버의 모습을 보는 듯 한데, 이것도 땅위를 달리기는 하니 굳이 3륜차의 분류에 넣어도 크게 문제가 없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Posted by 위저드아이언 wizard_I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