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아쉽지만 볼거리는 풍성했던 군사박람회




매년 이맘때 열리는 2018 방위산업전 EX Korea이


올해도 어김없이 킨텍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퍼블릭 데이는 9월 15일 - 16일 주말 양일간 있는데요.





사전 등록시에는 5천원,


현장 등록시에는 1만원의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초대권을 5천원에 파는 암표상도 있더군요;;;;)





들어가자 마자 가장 눈에 띄는 건


기아 군용차 부스였는데,







기아의 닷지 신형 차량.


분명 닷진데 뭔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ㅋ





2017년 부터 양산이 시작된 K151 LTV





기아에서 개발한 중형전술차입니다.


실물은 처음 봤어요.


노인학대 중인 두돈반 K-511을 대체하려는 목적으로


기아에서 자체 개발한 프로토타입이라는군요.





특수차량을 생산하는


대지정공 부스입니다.






DAPC라는 차량인데, 유니목 샤시인줄 알았더니


포드 샤시를 사용 한댑니다. F150이 아닐까 싶어요.





사막도색이 있는 걸로 봐서는


중동쪽에도 세일즈 활동 중인 듯.





말로만 듣던 K-2 흑표 사막 버전





대형 에어컨이 달려 쾌적한 작전이 가능하다네요.





우리나라 혹서기에도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작년에 참석한 KAI 역시 부스를 마련해 놓았는데,





실내에는 실기 없이 모형으로만 전시 중이었습니다.





F-X의 유력 후보기의 사촌 FA-50





KF-X의 모형은 해가 갈수록 정교해지네요.





대한항공도 무인 헬기 사업에 뛰어들었었죠 아마?


그러고 보니 이번에는 대한항공이 참가를 안했네요...





한화 디펜스가 이번 전시회에서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대우중공업이 개발한 K200 





타이곤이라는 이름의 8륜 장륜장갑차


주포 스팩은 나와있지 않고, 


무장병력 9명을 태우고 시속 100km로 달릴 수 있다고만 되어 있었어요.





오랫만에 보는 바라쿠다네요.





K200도 모듈화가 진행 될 예정인가봅니다.





K200이 맞는데, 또 뭔가 다른 느낌이 들어요.





비호복합도 전시 되어 있었고





포방부의 야심작 K105HT 차륜형자주포





소량 생산은 진행 중인 듯 하고,


대량양산으로 거의 결정 되었다는 소리가 있더라고요.





세계 155mm 자주포 시장을 휩쓸고 있는 K9 썬더





무인 전투차량 개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모양입니다.





육군 중심의 군 구조를 볼때,


생각보다 빨리 도입되지 않을까요.





한화가 안하는게 없군요.


참 한국화약 이니까 이쪽이 더 전문이겠네요.





70mm 다연장 모듈은 작년에도 본 것 같습니다.





각종 포탄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는데,





생각보다 가공이 정밀해서 놀랐습니다.





추진부의 설계방식, 가공방식에 따라


성능이 확 달라질테니까요.





오오오, M270 MLRS 용 로켓을


한화가 면허생산해서 수출 중이라던데,


이 녀석인가 보네요.





어차피 천무용도 만들어야 하니까


당연한 수순일 듯.





헉, UH-60용 시뮬레이터 ㅎㄷㄷㄷ





이것도 한화 디펜스에서 만들고 있었군요.






이외에도 S&T 중공업에서


각종 포신을 전시해 놓았었고





30mm도 가까이서 보니까 후덜덜 했어요.





6열짜리도 만들고 있었네요.





K9 변속기도 S&T 중공업 작품이죠.





일반인에게 가장 인기가 있었던 곳은


바로 다산기공이었습니다.





실총을 전시해 놓고


일반인이 마음껏(!) 만지게 해 줬거든요.





덕분에 평생 구경하지 못 할 

AK-47 시리즈도 만저볼 수 있었지요.





개인들이 소장한 밀리터리 장구류를 전시해 놓은 코너도 있었고





얼핏봐도 상당한 가격임을 짐작케 합니다.





특전사 분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시더라고요.





실제 장비를 착용하면 어떤 느낌이 들까 궁굼하기도 합니다





전시되어 있는 전술형 텐트





열영상 카메라 장비





훈련 때 방독면 끼고 뛰었던 추억(?)이 새록새록





런플랫 타이어 같은


소소한 눈호강도 할 수 있었지요.





이번 전람회의 특징은


야외 관람 코너였습니다.





비지니스에 초점이 맞춰져 다소 심심했던 실내 부스를 


야외 전시물로 커버하는 분위기였거든요.





생각보다 많이 개방적이어서


수리온 내부도 타보고 할 수 있었습니다.





차단선도 없어서 초 근접 촬영도 가능했지요.





언제 한 번 아파치에 올라타 보겠습니까




엔진 배기구를 이렇게 가까이서 보긴 처음이었어요.





로켓 런처를 만져 볼 수 있었을 정도로


후하게 개방 해 주더라고요 ㅋ





아파치에 태극마크를 보는 날이 오다니 ㅜ_ㅜ





그래도 시커는 좀 민감할 텐데 싶어


만지지는 않았습니다 ㅋ





아파치 이외에도








주력전차인 K-2 흑표















교량전차는 K1이 베이스였지요 아마?





가장 반가웠던 K200





직접 타 볼 수도, 만질 수도 있었습니다.





파도막이가 생각보다 커서 놀랬었죠 ㅋ





실내에도 전시되어 있던 천무인데,






여쭤보니 더미가 아니라 실제 발사가 가능하다는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그러고 보니 장비들이 거의 새거에요.


저 반짝거리는 휠과 궤도좀 보세요 ㅋ





훈련용이지만 155mm 곡사포탄이 전시 되어 있군요.






K-10 탄약보급 장갑차





비호복합도 전시되어 있었고,





K151 역시 외부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사막도색 버전인데,





만저보니 장갑이 생각보다 두꺼웠습니다.





닷지는 그렇다고 쳐도





모하비 군용은 꽤나 이채롭네요.





이번 관람의 느낌을 말씀드리면,


지난해 보다는 규모가 켜져서 볼 거리가 많았지만,


크게 달라진 내용은 없어서 2% 아쉽지 않았나 싶습니다.


(실내는 규모가 크질 않고, 실외에 볼거리가 제법 있습니다)





해군, 공군 관련 장비들은 거의 없는


육군 중심의  지상군 장비 전시회라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기도 하고요.




뭐랄까, 일반 비지니스 목적의 박람회에


육군이 대규모 홍보지원을 나온 형세 정도 될까요.





그래도 평소에 접하기 힘든 장비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고,


뭐니뭐니 해도 월간 '극방과 기술'을 무료로 가져올 수 있어


저 역시 실리(?)를 챙긴 박람회가 되었습니다 ^^;;;






야외전시는 무료에 의장대 행사도 있으니까


가까이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 방문하시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어요 ㅋ










Posted by 위저드아이언 wizard_I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