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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장난감 - 키즈라이프

실루엣이 살아있는 레고 테크닉 42039 내구 레이스카


 조립하며 구조를 알아가는 즐거움. 레고 42039 내구 레이스카 조립기




 아마 제 인생에서 제돈 주고 산 장난감 중에 가장 비싼 녀석이 아닐까 합니다. 2015년판 레고 테크닉 42039 내구 레이스카를 구매 하였습니다. 


 매번 밝혀 드리지만,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구매 목적은 바로 아이 학습용 입니다! 조립은 제가 하고요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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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대한 박스가 저를 반기는군요. 박스를 깔 때는 뭔가 뿌듯하지요. 곧 손맛을 보겠구나 두근두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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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이가 50cm에 가까운 거대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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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 면의 모습입니다. 기믹에 대한 설명과 파워 펑션을 결합할 수 있다는 내용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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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in 1 모델로 내구 레이스카와 별도로 지프차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설명서를 인터넷에서 다운 받으라고 되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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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크닉의 매력은 실차의 메커니즘을 그대로 재현한 부분이 아닌가 합니다. 서스펜션이 작동한다고 박스에 친절히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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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윙 도어도 막 올라가고, 엔진룸도 막 열리고 그런가 봅니다. 아아 기대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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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 타이어의 크기를 보여주는 사진. 거짓말 조금 더 보태어 주먹만 합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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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손이 절대 작은 편이 아닌데..... 크기가 짐작 가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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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스의 내용물이 푸짐 합니다. 아래 보이는 초록색 박스는 부품을 담아놓는 통인데 제법 유용하게 사용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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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주먹 사이즈는 아니었네요 -_-;;; 그래도 작은 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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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명서와 스티커의 사진. 작은 책 한권 정도의 부피였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조립에 그렇게 시간이 많이 걸릴 줄은 몰랐더랬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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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동 핀의 역할을 하는 부품이 한움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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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들이 큼직큼직 해요. 모두 뜯어서 정리.....따윈 없습니다. 저는 그냥 바로 조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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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 과정은 길고 지루하니 중간중간 보이는 중요 구조물만 보시지요. 후륜쪽 디퍼렌셜 기어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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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건 엔진의 피스톤과 커넥팅 로드, 그리고 크랭크 샤프트 입니다. 8기통이므로 모두 여덟개의  피스톤 세트가 들어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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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립된 엔진입니다. 위에서 보셨던 피스톤들이 실린더 안에 이쁘게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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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걸 후륜쪽 샤시와 결합해 주어야 하지요. 변속기가 없으므로 생각보다 단순한 구조입니다만, 여기 조립까지 자그마치 한 시간이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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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시를 프론트 쪽으로 늘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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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가스관 (이그조스트 팁) 도 붙여줍니다. 수평으로 달린 노란 쇽업쇼버 (Shock Absorber)가 보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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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폰트 윙까지 장착하는데 딱 세 시간 걸렸습니다. 일단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잠시 쉬었다가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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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 이어지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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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량의 뼈대가 완성되었네요. 왼쪽이 프론트, 오른쪽이 리어 입니다. 이제는 좌석과 겉 껍데기를 붙여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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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체에 스티커도 이쁘게 붙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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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석도 장착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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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론트 휀더에 헤드라이트 까지.... 이제 슬슬 끝이 보입니다! 여기까지가 총 다섯시간 정도 걸렸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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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륜 후륜, 그리고 엔진 커버까지 창착하고 나면, 짠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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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망 24시 LMP 클래스의 실루엣이 잘 살아 있습니다. 아아 감동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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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이버는 모죠리 덴마크 사람으로 쓸 작정이로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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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톱니바퀴가 바로 스티어링 휠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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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로 연결되어 바퀴를 돌리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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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뒷면의 모습인데, 실루엣이 살아있네요. 마! 살아있네.


 ....... 드립은 자제하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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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그조스트 팁까지 섬세하게 재현해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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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내려다본 운전석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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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라이트도 잘 꾸며 놓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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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면 트렁크도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파워평션을 구입하면 이 부분에 배터리가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별도로 구매 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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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미러에 슈퍼 터보라고 쓰여 있네요..... 뭔가 조금 어색하지만 디자인은 꿀리지 않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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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트로 레이스 팀 소속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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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믹을 선택 할 수 있는 셀렉트 버튼입니다. 앞으로 선택 하면 창문이 열리고, 뒤로 선택 하면 엔진룸이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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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고 총판점인 일산의 토이 포커스에서 정확히 12만 천원을 주고 구입했는데요. 30만원짜리 고가의 모델들의 '맛'을 느껴 볼 수 있는 나름 저렴(?)한 테크닉 모델이 아닌가 합니다.


 일단 크기에서 먹어 주는 바람에 덤으로, 4살배기 집 아이가 무척 좋아하며 가지고 놀고 있고 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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