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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공학/비행기

황천상황에서 헬리콥터의 놀라운 착함영상들



고난이도를 요구하는 함정에서의 헬리콥터 착함



해군 함정에서 없어서는 안될 헬리콥터 전력. 대잠 초계에 없어서는 안될 완소 아이템이지만, 이착함이 상당히 까다로워 운용이 쉽지 않은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ploid.gizmodo.com



헬기 데크가 자체가 작기도 하지만, 높은 파고에서도 비행해야 하는 상황이 많기 때문입니다. 하긴 그렇지요. 



날 좋을 때만 나라를 지키면, 날이 나쁜 날에 나라는 누가 지켜야 하나요 -_-;;;;



http://www.aviationtoday.com



문제는 이게 단순히 높은 파고가 아니라 좌우로 출렁, 앞뒤로 출렁 하는 중에 착륙을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얼마나 난이도가 높은지 아래 영상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기울어진 상태에 덤으로, 파도를 뒤집어써 앞이 전혀 안보이는 경축 헬게이트 오픈이 되겠습니다.






위 상황들은 운이 좋은 편으로, 파일럿의 기술과 의지로만은 해결할 수 없는 환경임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함정의 헬기 데크에는 착륙을 보조 해주는 장치들이 달려 있습니다.



대부분이 줄을 사용해서, 헬기와 데크 바닥을 연결 시켜주는 방식을 사용하지요. 연결된 후에는 윈치로 줄을 감아주면 될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위험하기는 매한가지입니다. 헬기에서 내려온 줄을 유도 요원들이 바닥에 연결시켜 주어야 하거든요. 평소 훈련이 잘 이루어 져야 신속한 작업이 가능할 겁니다.







나쁜 기상상황, 좁은 공간에서 헬기를 안전하게 운용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는데요. 



파일럿과 지상 관제 요원 모두 각자 맡은 임무를 잘 수행하는 덕분에 우리가 오늘도 발 뻗고 편히 잘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마지막으로 이함 전 헬기의 결박을 해제하는 유도요원의 영상으로 짧은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