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살 아이의 독특한(?) 반항
저희 집에는 장난감 금지령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정리정돈을 잘못해서 반성하라는 의미였지요.
일곱 살 난 아들 녀석이
장난감을 못 가지고 놀자 뿔이 났는지
내가 하면 되지 라며, 뭔가를 만들어 냈습니다.
입체 자동차라고 종이차를 만들었네요.
삐뚤빼뚤,
신기해하며 자세히 살펴 보니,
버스 앰블램이 '현대'로 되어 있습니다.
현대라니 현대라니...
경쟁사의 자녀에게 각인된 현대 마크라,
그저 웃을 뿐입니다;;;;
응? 까쎄깨?
욕인 줄 알고 당황한 1인.
사실은,
약하니까 '쎄개' 만지지 마세요.
휴, 깜놀했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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