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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자동차 회사/시승,방문기,리뷰

호기심에 달아본 수동용 스파크 스포츠 페달



스파크 수동에 스포츠 페달을 달아 보았습니다




저번 수동노브 DIY의 실패로, 스스로 어설프게 하느니, 부품 정도는 돈을 주고 사는게 낫겠다 싶더라고요.



절치부심하고 이번에는 스포츠 페달을 구매해 교체해 보았습니다. ^^




오늘의 주인공인 


넥스트 스파크.





힐앤토를 연습한다는 핑계를 대고


거금 3마눤을 들여 택배를 주문했지요. ㅋ






뭐가 들어있으려나 룰루랄라.





응? 알루미늄을 주문했는데


왜 흰색 페달이 들어있는 거죠?





뭔가 이상한데, 라며 


자세히 살펴보니,





기스를 방지하기 위한 


테이프 였었습니다;;;





요건 스로틀 페달이겠지요?





똭! 하고 이쁘게 벗긴 뒤에





작업을 위해 바닥에 늘어 놓습니다.





교환 과정은 쉬워보이네요.


그냥 빼고 그냥 끼우면 된답니다 ㅋ





아하, 


기존의 브레이크 페달에


고무 패드가 붙어있던 거 였어요.





순정보다 사이즈가 좀 클 줄 알았더니,


크기가 비슷해서는 힐앤토는 어렵겠는데요?





별도의 분리 없이


기존의 페달에 덧씌우는 방식이라,


작업은 순식간에 끝났습니다.





흠,


뭔가 뽀대가 나기는 하는데,





운전자만 볼 수 있으니


저만의 만족이네요 ㅋㅋㅋ






클러치와 브레이크를 밟았다가,





웃차, 힐앤토를 연습하는데,


스로틀에 발이 닿질 않습니다;;;;





더 깊숙이 밟으면 비슷하겐 될텐데,


이러면 브레이크 답력 조절이 어려울 거에요 분명;;;;






일단 달았으니 연습은 해야 할 텐데, 


이걸 힐앤토를 해야하나 토앤할를 해야하나 모르겠습니다.


괜한 삽질 2편이 되는건 아니겠지요?







지난 노브 도색과 마찬가지로 만들어본 짧은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