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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기타 재미난 이야기들

아케이드 게임의 천국 킨텍스 2018 플레이 X4에 가다


대형 게임장을 방불케 했던 2018 PlayX4





일산 킨텍스에셔 열렸던 플레이 엑스포에 다녀왔습니다.





가기 전에는 그냥 막연히 스타크래프트나 오버워치같은 


게임들을 홍보하는 자리였는 줄 알았는데,





제가 넋을 놓고 전시장에서 


몇 시간을 보내게 되었을 줄은 꿈에도 몰랐었죠.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열린 플레이엑스포 2018





사전 등록하면 무료였는데,


급하게 간 저는 현장 등록을 진행 했습니다.





아직까진 한산한 느낌이죠?






제 머릿속에 있던 게임 전람회.






근데 아니 이게 뭡니까





게임 홍보를 위해


코스프레 모델들이 나와 있었어요!





여기도 모델이





저기도 모델이,





사람이 별로 없어 


생각보다 붐비지 않고 쉽게 찍었다죠!





DSLR같은 카메라 없이도 사진이 잘 나오라고


참가부스에서 아얘 조명까지 지원해 줍니다.






아...... 정신차려야 해요.


저는 게임 산업을 점검하러 왔다고요!






FINCON의 헬로 히어로라는  RPG 게임인데,

스마트 패드로 직접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요새 광고 엄청 하는


검은사막 모바일입니다.





여기는 스마트폰에 


조이패드를 붙여 시연하고 있었지요.





아아 안돼, 또 눈이 저쪽으로....





넋놓고 보다가 다시 정신을 부여잡습니다.





콘솔에서 플레이스테이션을 빼놓으면 섭하죠.





이제는 VR 방식이 대세인 모양이에요.





굳이 TV와 연결하지 않아도


게임이 가능한 세상이 왔습니다. ㅋ





리듬에 맞춰 정신없이 춤추는 여성 분도 있었고,





그래 이거에요. 


제가 바라던건 바로 이거였어요.





남자하면 레이싱


레이싱하면 전용 휠과 기어 아니겠습니까!





여기까지 왔는데,


하나씩 모두 체험 해 봐야죠.





응? 이건 자동차 레이싱쪽이 아니네요. 





아하, 항공 시뮬레이션 쪽이로군요.





플심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야 하셨을 듯.





전시 게임들이 단순한 게임이 아니었던게,





VR이 등장하면서


가상체험 어트랙션으로 진화했더라고요.





드라큘라 관에서 


레알 공포를 체험하는 기구입니다.





이건 해보고 싶었는데,


줄이 길어서 다음을 기약했지요.





VR이 VR이 아니네요.


오아시스가 걸그룹인가요?


셀프 아재 인증 -_-;;;;





"오빠! 나 이렇게 읽고 있으니까 약간...."


아저씨가 아니라,


오빠라니 오빠라니 오빠라니





이 정도면 가상인지 현실인지 


슬슬 헷갈려 갑니다.





제법 신기했던 체험코너





추억의 콘솔 게임 체험 코너가 되겠습니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만든


'도트'로 야경 꾸미기.





여전히 고통받는


오마 벤슨의 '존나 좋군' ㅋㅋㅋ





오호라


수학과 게임을 접목한 보드블럭도 있었군요!





이건 하나 사가지고 가도


등짝 스매싱을 피할 듯 합니다.





이 밖에도 게임개발 전문 학교


호서전문학교에서 





직접 개발한 게임을 시연하기도 했고,




컴퓨터 게임이랑은 상관 없지만,


'종이접기' 놀이 공작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아닛 모델들이 이번엔 춤을?





삽시간에 모여든 군중.


다같이 하나 되어 


광란의 춤바다가 되어 버렸습니다!





펌프와 같은 아케이드 게임은 물론이요.






이제는 이름도 모르겠네요.


쥬크박스의 리듬 게임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줄이 제법 있어서 그렇지


하나하나 다 해보면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언니야,


그러다 화면으로 빨려 들어가겠어요.





물총을 쏘며


동심의 세계로 돌아간 아재 두 분.





코인용 노래방도 준비되어 있었고,





갤러그를 여기서 볼 줄이야...


생각도 못했습니다.





메인 부스에서는 


게임 관련 각종 방송이 진행 중이었는데요.





체험거리도 많고,


볼거리도 많은,


게임 박람회가 아니었는가 싶습니다.





3월부터 사전 등록을 하는 모양이니


2019년에는 꼭 미리 준비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