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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기타 재미난 이야기들

자동차 정비기사 공부를 시작하다


공부는 평생? 자동차 정비기사를 준비하다




뭘 해도 자동차랑 연결이 되는군요. 천성이 자동차쟁이인가 봅니다. 



기사자격증을 따려고 여러번 마음도 먹고 책도 펼쳐보고 해 왔습니다만. 하루 하루 머리가 굳어가는건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퇴근하면 글쓰고 인터넷하고 따로 공부할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결국 3년전 구입한 기계기사 자격증 책은 먼지만 쌓인채 책꽂이에 꽂혀 있습니다.





사나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하는 법.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드는 기계기사는 잠시 내려놓고 올해는 자동차 정비기사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무래도 실무쪽이고 기계기사보다는 난이도가 조금은 낫겠지 싶어서 조금은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구입했습니다.





두둥.... 기계재료부터 유체, 열역학의 일부분이 다루어 져 있을줄이야. 



단순 암기만 하면 된다고 하지만 절대 방심할만한 수준이 아닙니다. 



내용도 많은데다가 암기도 어느정도 이해를 하고 해야지 그냥 막 외울 수는 없잖아요 ㅜ_ㅜ







그래도 자동차 관련 내용이 주를 이루는지라 조금은 재미있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실기는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겠지만요. (물론 그것도 필기가 붙고나서 이야기입니다만.)



조만간 정비기사 자격증을 따고 나면, 기계기사에도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책을 살펴보다 보니 3번이나 떨어진1종대형 면허도 욕심이 생기는군요. 



욕심보다는 노력을 먼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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