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도전한 그란투리스모 - GT6 아카데미 2014
그란투리스모 6에서는 6월말까지 그란투리스모 아카데미(GT academy) 열리고 있습니다.
GT 아카데미는 닛산의 후원으로 GT6 온라인에서 개최되는 이벤트로, GT의 새 버전이 출시될 때마다 진행되고 있습니다.
출처 : www.lazygamer.net
온라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유저를 실제 드라이버로 등용시키는 프로그램입니다.
GT5에서 선발된 인원들이 닛산소속으로 레이싱에 투입되고 있어 많은 관심이 쏟아지는 이벤트이지요.
이번 GT 아카데미 2014년는 총 4라운드로 1라운드 마감은 6/16일로 되어있습니다.
출처 : www.flatout.com.br
출처 : www.channel4.com
출처 : blog.us.playstation.com
레이싱 매니아로 절대 놓칠 수 없는데요.
자신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랭킹이 매겨지는 관계로 객관적인 검증도 하고, 1랩당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시간을 재는 트라이얼이니 연습도 많이 할 수 있고...
이래저래 좋은 이벤트인 듯 합니다.
차량은 닛산 리프 전기차 입니다.
전기차의 배터리가 시트 밑에 깔려있다 보니 무게중심도 낮고, 코너링에 강해서 인가 싶군요. 홍보도 겸해서요.
출처 : www.teamvvv.com
트랙은 ‘브랜즈 해치 인디 서킷’ 으로 헤어핀이 하나 있는 평이한 구성의 코스 입니다.
돌아보니 시작 첫 번째의 내리막 코너, 마지각의 오르막 코너가 인상적인데요.
저는 라운드 1 기록은 1분 05초 236입니다. 세계 랭킹 '5만위'권입니다. 두둥.
랭킹 1위는 1분 02초 948이로군요...... 자그마치 2초 288의 어마어마한 갭이 있습니다.
순위상으로는 랩타임 0.1초 단축하면 최소 천 단위로 순위가 올라갈 기세입니다.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결국 저는 레이싱에 관심이 많은 매니아였을 뿐, 레이싱 센스가 뛰어나거나 하진 않았던거 같습니다 ㅜ_ㅜ
P.S.. 포스팅 발행 대기중에 라운드 3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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