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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공학/선박

[탈것] 간단 번외편 - 독특한 미해군 차기 상륙정 UHAC


특이한 형상의 미해군 차기 대형상륙정 UHAC



환태평양 합동 해군훈련. 림팩 2014의 공식 사이트를 구경하다가 놀라운 사진을 한장 발견했습니다.


생긴게 무슨 궤도형 차량인데 물칼퀴같은 캐터필러가 달려있는 장면이었습니다. 우스꽝스러운 모습 덕분에 바로 검색 모드로 들어갔는데요. 미해군이 개발중인 차기 상륙정의 축소모델이었습니다. 


UHAC, Ultra Heavy-lift Amphibious Craft 라는 이름이었습니다. 



출처 : RIMPAC 2014 flickr



현재 사용중인 LCAC(Landing Craft Air Cushion, 호버크래프트)가 해안까지 부대를 상륙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이를 뛰어넘어 상륙함으로 부터 해안내의 전선까지, 직접 부대를 진출시킨다는 목적으로 개발중이라고 합니다. 



출처 : ko.wikipedia.org


출처 : en.wikipedia.org



해당 기사에 따르면 UHAC의 개발은 이번 림팩에서 최초 공개되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목표 속도 25mph라고 하므로, 해병대의 발인 LCAC (47mph)를 대체할 목적으로 개발하는 느낌은 아닙니다. 


탱크(M1A2 애이브럼스 겠죠) 3대를 실을 계획이라고 하니 최종사이즈도 LCAC와는 비교가 되지 않겠죠.



출처 : RIMPAC 2014 flickr


출처 : popularmilitary.com


출처 : thebrigade.thechive.com


출처 : autoclique.co.nz


출처 : thebrigade.thechive.com



미국이란 나라가 신무기에 은근히 삽질을 많이 하는 편인데, 이번에도 삽질인지 아닌지는 조금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림팩에서 공개된 UHAC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시죠. 







WPTV 기사출처 : Marines test new beach assault vehicle 클릭

림팩 공식싸이트 : www.flickr.com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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