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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자동차 회사/시승,방문기,리뷰

[자동차] 판단은 스스로! 정보만 전달하는 트랙스 시승기 2편


정보 전달 만을 목표로 한 깔끔한 트랙스 시승기 2편 - 익스테리어



 인테리어편 1편을 시간이 꽤 흘렀네요. 인테리어에 비해 익스테리어는 썰을 풀만한 거리가 그렇게 많지 않기에 업뎃을 피일차일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지난 편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시구요.





 너무 길어 지난 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트랙스 익스테리어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트랙스는 전형적인 쉐보레룩을 가진 4인승 패밀리 SUV 입니다. 다른 쉐보레 차량과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지요. 현재 쉐보레의 디자인남성다움, 강함에 촛점이 맞추어 져 있어 각이 져 있는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디자인 컨셉에 대해서는 대체로 호불호가 갈리는 편입니다.





운전석쪽 외부에서 바라본 보닛의 형상입니다. 강한 굴곡을 주어 울퉁불퉁한 근육질을 연상시킵니다. 세번의 꺾임(!)이 있는것이 보이지죠? (디자인 전문용어로는 무어라 하나요 알-R 이라고 하나요??)





 전면 프론트 그릴의 형상입니다. 조금은 작아진(?) 쉐보레 보우타이가 전면에 배치된 전형적인 쉐보레 룩을 가지고 있습니다. 약간의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테두리를 크롬으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고급스러워 보이는지 아닌지는 구매자 판단의 몫이겠지요.





프론트 엔드의 하부모습. 


 범퍼 하단의 흰색 - 회색의 투톤 도장에 한번더 은색으로 색을 덧대었습니다. 개인적인 느낌입니다만, 투톤은 젋음, 발랄함에 가까운 분위기를 연출하지 않나 합니다. 구매할 때 본인의 목적을 한번 생각해 보셔야 할 부분이지 않나 합니다.





투톤 칼라는 사이드도어 하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최근 출시 차량들의 트랜드를 반영한듯 사이드미러에 방향지시등이 달려 있습니다. 사이드 미러는 막대기가 달려있는 듯한 형상을 하고 있고요. 


 참고로 비슷한 사이즈인 투산, 스포티지, SM3는 조금씩 다른 미러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프론트 그릴, 안개 사이의 범퍼가 입체적인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건 운전석쪽의 모습이지요.





 네모 형상을 하고 있는 헤드라이트의 모습. 내부에 하이빔, 로우빔을 곡선으로 갈라 놓아 심심함을 줄여 줍니다.






 이 그레이드의 차량에서는 아직 LED 헤드램프를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지요. 가격의 압박이 크지 않나 예상해 봅니다.






 정면의 사각형 형상과는 달리 측면에서 보면 휀다의 곡선에 맞추어  깎아 떨어지는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크롬이 전혀 없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조금씩 사용되어 있네요. 헤트라이트 하단부 안개등의 모습입니다. 왼쪽이 앞쪽 오른쪽이 뒷쪽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정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이 나오지요.






 이제 뒷쪽으로 가 볼까요? 후방 익스테리어의 특징은 불룩 튀어나온 리어 휀더 테일렘프까지 이어지는 디자인 라인 입니다. 


 평평평하지 않고 울룩불룩한 관계로 마초의 이미지에 가깝지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런 쉐비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어콤비램프에서 이어지는 사이드라인의 사진입니다. 


 굴곡진 형상이 리어 헨더를 지나 도어에 다다라서야 평평해 집니다. 손바닥을 올려놓을 정도로 변화가 큽니다.






굳이 뒤에서 보지 않아도 트랙스 특유의 형상이 잘 보입니다. 






이부분은 트랙스라서라기 보다는 최근의 디자인 추세이지 않나 합니다. 트렁크 도어와 범퍼사이의 공간이 꽤나 넓은 편입니다. 다만 트랙스의 경우 조금 더 과감한 형상입니다.






리어윙(지붕에 튀어나온 부분)이 후방 도어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얼핏 보면 리어윙이 있는지 없는지 쉽게 알기 힘들 정도.






리어윙 하단부에 브레이크 등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얘는 LED로 되어 있네요.






 2채널 후방 카메라가 시공된 모습입니다. 정식 옵션은 아니고 별도 업체 설치 상품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살짝 언급되었는데요. 제품명은 유라이브 그린 HD 입니다.





 리어 윈도우의 와이퍼 (윈드실드 브러쉬)의 사진. 비교적 깔끔한 형상을 가지고 있군요.





 후방 카메라가 원래 있는 줄 몰랐네요. 





 처음 보면 조금 찾기 힘든데, 리어도어 (트렁크) 손잡이는 번호판 아래 하단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승용차는 번호판 위쪽에 있지요. 숨어있진 않아서 금방 찾아집니다.





 점점 디테일로 들어가는군요. 후방 감지 센서와 후방 반사판의 모습입니다.






 최근 열풍인 캠퍼들의 수요를 반영한 듯, 루프랙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요새 SUV면 기본으로 달려 나오는 편이지요? 지붕에 뭐 얹고 갈때 용이하게 사용됩니다.





 운전자 말을 들어보니 안테나는 정품이 아닌 사제라 하더군요. 네비를 심을 때 서비스로 같이 바꾸었다고 합니다. 원래 안테나 디자인은 이렇지요. 조금 더 가늘고 깁니다.




출처 : www.carblogindia.com





도어 손잡이는 크게 특징적인 부분이 없습니다. 당겨서 열고 닫고.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입니다. 역시 표면이 크롬으로 장식 되어있습니다.





손잡이 부분을 가까이에서 본 모습입니다.





타이어콘티넨탈이 달려있고, 사이즈는 18인치, 215/55R 입니다. 깜빡잊고  휠 전체을 못찍었는데요. 아래 사진으로 대체하겠습니다 ㅜ_ㅜ



출처 : www.forestcar.com.ar





조금은 쓸모없는 사진이네요. 휠 하우스 내부의 쇼크업져버의 모습.





거의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도어락 잠금장치. 한동안 인터넷에서 뽁뽁이라고 엄청 까였었죠. 혹시 지금도 까이고 있나요??






도어 경첩, 지지대의 구조입니다. 다음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쉐보레 차량은 도어가 많이 두꺼운 편입니다.





유아 보호용 도어락은 뒷문을 열어보시면 도어 단면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건 프론트부 윈드실드 브러쉬 (와이퍼) 의 모습이고...




정말 마지막 입니다. 토잉 케이블을 꽂을 수 있는 전면 범퍼쪽 덮개 입니다. 일자드라이버로 하단부의 조그만 틈을 들어 올리면 열 수 있습니다.



어떠셨나요? 외장 디자인의 경우 주관적인 시각이 배제되기가 매우 여려운 부분인데요. 제 생각이 아닌 차량 소유자, 주변의 평가등을 들어보고 나름 판단하여 글을 적어 보았습니다. (제가 나쁘지 않다고 해도 그건 제 의견일 뿐...)  자료만 나갔으니 평가는 읽으시는 분들 본인이 직접 하시면 되겠죠?


한국지엠의 말로는 한국에서 첫 출시된 해당 세그먼트 모델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SM3와 함께 더 많은 차를 거리에서 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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