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2016년 카마로 북미 미디어 공개
북미 현지시간 16일, 우리시간으로 이틀전 2016 카마로 SS가 공개되었습니다.
5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처 등장한 6세대 카마로는 세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2.0L 터보차저, 3.6L V6, 그리고 6.2L V8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275 마력, 335마력, 그리고 V8은 455 마력에 617Nm의 토크를 가진 것으로 공개되었지요.
현재 한국지엠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5세대 카마로가 3.6L V6 323 마력이므로 파워트레인의 퍼포먼스가 크게 개선 되진 않았습니다.
LT1 V8 엔진의 직분사, AFM (Active Fuel Management), VVT (Variable Valve timeing) 모두 현재 콜벳 스팅레이에 사용되고 있는 기존 테크놀러지 이지요. 다만 이번 카마로에 2.0L 터보차져 배리에이션이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끕니다.
반면 샤시에서 큰 변화가 있어 약 60여kg 가까이 차체 중량을 줄였고, 동시에 강성을 28% 가량 증가 되었습니다. 성인 한명이 덜 탄 상태에서 더 민첩한 코너링이 가능해 졌다고 보시면 됩니다.
기존 알파 플랫폼 과 약 30%를 공유하는 사실상 새로운 샤시를 개발 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24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LED 무드등, 8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실내 인테리어도 업그레이드 되어 한결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이전 한국지엠의 행보를 지켜 보았을 때, 차세대 카마로는 타 차종에 비해 한결 도입 하기가 쉽습니다. 국내 생산이 되지 않기 때문에 판매가 쉽지요. 정부 인증 절차만 거치면 됩니다. AS를 위한 정비라인 구축과 신차 마케팅만 집중하면 됩니다.
카마로는 현재 한국에서 콜벳을 대신한 쉐보레의 기함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데요. SS 모델이 도입되어 한국 시장에서도 만나 볼 수 있기를 하는 바램입니다.
사진출처 : Chevrolet.com / media.g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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