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플래그쉽 BMW 신형 7시리즈 미디어 런치



 BMW가 기함 모델인 신형 7시리즈의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대중화에 성공한 대표적인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쉽 발표인지라 많은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7시리즈를 보면 앞으로의 BMW, 아니 조금 확대해서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앞으로 어떤 전략으로 시장을 지배할 지 엿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2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3





 이번 신차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모바일입니다. 통신의 모바일이 아니라 운전까지 포함하는 광의의 모바일 입니다.


 우선 자동차를 컨트롤 하는 수단이 스위치 에서 터치패널로 변경되었습니다. 운전자가 조작하던 차량 내의 시스템들이 모두 디스플레이 패널을 통해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터치 커맨드라 불리는 이 컨트롤 패드는 탈착식으로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 모두가 모바일로 제어 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4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5




 자동차 업계들이 스마트폰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연동을 위해 애플 혹은 구글과 개발을 마쳐가고 있습니다만,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는 스마트폰이 아닌 자체 태블릿으로 높은 완성도 및 일반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노리고 있는 것이지요


 이런 움직임은 BMW 디스플레이 키에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키에 달린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부에서 차량의 시동 뿐만 아니라 내부의 에어컨, 히터의 조작이 가능하게 구현 해 놓았습니다. 개별 디바이스 구축에 추가 비용이 들어가더라 하더라도 고객은 충분히 감내 할 것이고, 브랜드의 가치는 높아지게 됩니다.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6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7




 또 다른 모바일은 바로 원격 주차 시스템입니다. 운전자가 주차 위치 근처에 차를 내리고 신호를 보내면, 차량은 스스로 공간을 감지하여 차를 주차시킵니다


 기존의 어시스트 시스템이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핸들만 돌려 보조해 주는 기능이었음을 생각한다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능동 자율 주행에 가까워 졌습니다. 향후 몇 년 안에 완성될 무인 자율주행 시스템이 일부 현실이 된 셈입니다.




 

 위에서 언급하지 않은 센터페이사의 모션 컨트롤도 역시 모바일컨셉을 충실히 따르는 BMW만의 독자적인 디바이스입니다. IT와의 융합이 한층 가까워 졌습니다.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8



 

 뿐만 아니라 내연기관의 효율도 상당 수준 끌어 올렸습니다. 사실 BMW의 첨단 기술들을 보고 있자면, 이번에 공개된 신형 7시리즈의 연비는 더 이상 놀랍지도 않습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BMW 7의 연비는 


 하이브리드 740Le 의 경우 47.6km/L, 

 730d 디젤은 22.2km/L, 

 750Li12km/L로 


 거의 내연기관의 극한에 다다른 분위기입니다. 특히 3.0L의 디젤엔진이 20km 가 넘는 연비가 나온다는 사실에 20km 가 넘지 못하는 국내 2.0 디젤엔진의 연비를 뒤돌아 보게 합니다.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9



 

 

BMW Laser light / 레이저 라이트 – 600m 까지 빛을 비추는 상향등 보드


BMW Touch Command / BMW 터치 커멘드 - 전용 탈착식 컨트롤 패드가 암레스트 장착


BMW Gesture Control / BMW 제스쳐 컨트롤


Remote Control Parking / 원격 주차시스템


BMW display key / 원격으로 자동차의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키박스 



 가격은 약 10만 유로로 우리 돈으로 약 1 2천만원, 워런티 비용, 운송비 및 환헤지 등을 감안해도 약 1 5천 정도에 출시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부터 양산 라고 하니 조만간 거리에서 새로운 BMW의 플래그 쉽을 만나 볼 수 있겠습니다.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0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1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2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3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4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5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6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7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8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19


미래에 한발 더 가까워진 프리미엄 세단 BMW 뉴 7시리즈20



위저드아이언




Posted by wizard_IRO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알 수 없는 사용자

    와... 저 큰 차체에서 22km/l 가 나온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트윈터보이긴 하지만 정말 대단하네요 ~_~

    2015.06.13 14:34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보고 깜짝 놀랐어요. 북미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연비이니 믿어지지 않더라도 사실 이겠죠? -_-;;;;;

      2015.06.13 21:43 신고 [ ADDR : EDIT/ DEL ]
  2. 굵은악마

    어느 사이에 세월이 흘러 이렇게 되었네요.
    그런가 하면 또 세월이 흘렀고...
    캐디와 비머 얘기 입니다. 7-80년대만 해도 롤스와 메르세이디스 캐디는 3대명차 브랜드 였는데...
    그 중 하나는 이제 미주지역에서나 알아주는 ...
    일단 실물을 봐야 알겠지만 티저혹은 예상도 보다는 잘 나온 디자인 같습니다. 다만...
    비머 고유의 아이덴티티에 집착하다 보니 변화...라는 측면에서는 조금 실망스럽네요.
    거기에 벤츠가 쇼퍼드리븐카 라는 고유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오너가 몰아도 적당히 즐거운차...라는
    뭐...하기는 벤츠는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팔고 있으니 이해는 갑니다. 그렇지만 비머는 여전히 오너드리븐 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이 캐디에게 전투본능을 일깨워 라이벌로 지목당하는(?) 일까지 생긴거구요.

    80년대 까지만 하더라도 캐디의 라인업에는 쇼퍼드리븐과 오너드리븐을 모두 갖고 있었지요.
    엘도라도 알랑테 브루엄씩스티스페셜 등등...그 중 알랑테의 디자인 큐가 스빌과 드빌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
    물론... 캐딜락 디자이너가 밝혔듯이 최근의 캐딜락의 디자인 모티브는 저 멀리 1967년 엘도라도 에서 내려온 것 이구요....

    신형 7시리즈는 여러모로 캐디와 겹치는 게 많은것 같습니다.
    일단 알미늄과 카본 마그네슘등 비금속 소재를 많이 이용해 차체의 무게를 최대한 줄인것 .
    운전자 편의성 극대화, 다운사이징 엔진의 성능개선 ,변함없는 전후좌우륜 토크벡터링 기능..
    (아우디와 벤츠의 4륜이 고정식인데 반해 비머와 캐디의 4륜은 전후좌우륜에 토크벡터링 기능으로 인해 구동력을
    원없이 몰아줄 수 있지요....몇해전 비머가 요기에 들어가는 부품의 사소한 불량으로 난리가 났던적이 있었습니다..)

    다만....캐디가 이를 갈았다는 증거는 캐디의 CT6는 4륜조향 시스템 까지 달고 나왔으니 전체적인 하드웨어면에선
    조금 앞서간다고 말하고 싶은데 ...물론 아무도 인정하지는 않겠지만.....
    실내에서의 편의성은 비머가 많은 연구를 한 것 같습니다. .만....

    익스테리어에서와 마찬가지로 신선한 감은 많이 떨어지네요....
    벤츠가 전작의 느낌을 살려 현대적으로 내외관의 변화를 준 것에 비하면 비머는 다음세대 모델 이라기 보다는
    페이스리프트... 의 느낌이 강합니다...만약에 판매가 부진하다면 아마도 그 이유 때문이 아닐까요?

    이 차 저 차 왠만큼 운전해본 사람으로서 굳이 단점을 말 하자면 제스쳐 컨트롤과 원격주차 시스템은 우리나라에선
    거의 꽝이라고 보이고 레이저 라이트가 야간운행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직접 경험해 보기 전에는....
    터치 커맴드패드는 캐디에도 있더군요.. 물론 고정식 이었구요...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 이지만...
    저에게 돈이 좀 넉넉히 있어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저는 캐디를 고를 것 같네요...
    3,0트윈터보 4륜구동 4륜조향 뒷시트 쪽 모니터도 팜업식 모니터...360도 카메라 어라운드뷰 기능에 블랙박스 기능탑재..
    요거는 맘에 쏙 드는 기능이네요.... 어라운드뷰 카메라가 블랙박스 기능까지...라.....

    분명한 건 비머가 확실히 앞선기술 첨단기술을 더 많이 탑재 했고 더 많은 기술적 진보를 이루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 구미가 당기는 상품성을 가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노스스타 이외에는 푸쉬로드가 전부였던 V8 엔진 라인업에 출력딸려 기름은 오지게 먹어대지...출령거리는 서스펜션에
    크기만하고 강성이 뒷받침 하지 않는 보디 그것도 시보레 뷰익 올즈모빌 까지 두루두루 후뚜루 마뚜루 써먹는
    프레임 보디....
    불과 20여년전 캐딜락 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따라온 느낌 이 드네요.....

    두 차종 공히 ZF의 전자제어 스티어링이 탑재 되었으니 이 부분은 거의 동점을 줄 만 하지만
    4륜토크벡터링에 4륜 조향.... 이 부분이 캐디의 손을 들어주게 된 직접적인 원인 같네요...
    물론 마그네틱 라이딩컨트롤 시스템... 도 경험을 해 보구 싶기도 하구요ㅣ....

    2015.06.14 14:59 [ ADDR : EDIT/ DEL : REPLY ]
    • 굵은 악마님, 심도있는 댓글 감사드립니다.

      캐딜락에 더 후한 점수를 주시는 분을 잘 보지 못했는데, 말씀하시는 내용을 읽어보니 뭐랄까....두루뭉실하게 느껴왔던 부분들 콕 찍어 지적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속 시원하게 풀어 내셨다고 해야 하나요.

      이번 캐딜락들은 BMW를 (대놓고) 벤치마킹 해서 전반적인 평들이 좋았습니다만, 여전히 시장에서의 반응은 뜨뜻 미지근 하더라고요. 제가 수입차에 대한 환상이 없어지게 된 차도 두 세대 전의 BMW 7 시리즈였는데, 타보고 와 좋기는 한데, 그래도 차는 차구나 싶었었지요.

      백터 스티어링, ZF 스티어링 (ZF가 변속기 외에 다른 제품군을 가진건 몰랐었습니다.) 등등 전문 용어가 나오는 걸 보니 깊은 내공이 팍팍 느껴집니다 ^^

      2015.06.14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3. 전세계 부품회사의 매출순위나 규모를 보면 대충 그 나라의 자동차 산업규모와 역량이 잘 나타납니다.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델파이와 아이신 덴소 등등 메이져업체인 GM과 토요타의 관계사 인 회사들이 상위권을 독식 했었지요.
    그런데 GM이 망하고 지분으로 장난질 치면서 델파이는 독립법인이 됐다 GM산하로 들어갔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독일의 보쉬와 ZF 캐나다의... 회사이름 까먹었네요...ㅋㅋ
    뭐 대충 이해해 주시고.. 마그나 뭐였나?
    그 다음이 보그워너 스웨덴의 할덱스 정도?
    요기서 중요한건 자동차업체 산하기업 (울나라 현대의 모비스 덴소 아이신 델파이 같은...)
    기업도 있지만 유럽의 미국이나 유럽의 부품업체는 하나의 독립된 부품기업 이라는거....
    요즘 워낙에 고급차들이 많이 쓰는 zf도 사실은 미션 이외의 다른 부품들 많이 맹글지요. 그 유명한 보쉬는 말할것도 없구요. 증기터빈 풍력발전용 모터 터빈... 닛산도 자트코 라는 미션 맹그는 자회사를 두고 있구요....

    얼마전에 ZF가 미국의 TRW라는 업체를 인수 했다는 뉴스가 나오던데...
    요 회사는 잘 모르겠네요...(근뒈 매출규모는 헉....)

    전 세계 부품회사중 4륜구동에 관해서는 꼭 눈여겨 봐야할 회사가 할덱스와 보그워너 입니다.
    전륜기반4륜은 거의 할덱스의 원천기술이고
    후륜기반 4륜은 거의 보그워너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거기에 토크벡터링에 관한 기술과 상시4륜기술도 포함 됩니다. 닛산 스카이라인에 아테사 구동계 역시 그 원천기술은 보그워너가 갖고 있능걸루 알고 있습니다. 또 여기서 더 대단한건
    폭스바겐이 많이 써먹는 듀얼클러치트랜스미션의 원천기술 역시 보그워너가 갖고 있지요...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ZF가 오토미션의 명가라면 수동은 독일의 게트라그와 미국의 트래맥을
    최고로 인정해 줍니다.
    터보나 슈퍼차져 그중 슈퍼차져는 이튼제 슈퍼차져를 알아 주구요...



    에구 자꾸 카톡이 왓오늘은 이만..

    2015.06.15 11:08 [ ADDR : EDIT/ DEL : REPLY ]
    • 헐… 제가 지금 외자 구매인데요. 구매에 있어야 알 수 있는 업체들을 줄줄이 꿰고 계시네요. 지적하신 내용들 정확히 맞습니다. 완성차 그룹 아래 부품업체들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GM만 해도 Capture 11 후 델파이와….. 어후, 그 때 일은 생각하기도 싫어요 -_-;;;

      제가 지금 파워트레인이라 그런지 할덱스는 좀 생소하네요. 수동을 거의 안써서인지 트래맥도 못들어봤고요. 마그나는 맞습니당. 거기도 장난 아니고요. 예전에 부품회사 관련 글을 썼었는데, 굵은악마 님 눈에는 차지 않으셨겠군요. ㅋㅋㅋ

      2015.06.15 11:3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