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도전 캐릭터 피규어 프라모델 5편 - 원피스 쵸파 크레인

쵸파로봇의 파이널, 쵸파5호 크레인 

 포스팅의 질과 양에 대해 썰도 풀었고, 개인적으로는 프라모델 리뷰가 그리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미 다 완성한 상태인지라 ㅋ 암튼 최선을 다해 마지막 두 편을 보내드립니다.

 이번 편은 쵸파로봇 5호 쵸파 크레인 편입니다.

 큰 집게발 두개를 가지고 있는 로봇인데... 실은 이 부분이 합체로봇의 하반신이 된다는 사실.

 역시나 다른 로봇과 합체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1호와 5호를 합체하는 설명서가 그려져 있군요.

 구성품은 대동소이 합니다. 스티커 노가다를 위한 대형 스티커와 각종 부품의 모습.

 도색이 필요 없는 관계로 완성하면 바로 저 모양이 나옵니다.

 다섯 대를 다 조립했으니 이제 합체 로봇을 만들 수 있겠군요 잇힝~♡

 헬멧 뒤에도 이쁘게 붙여주고,

 앞에도 이쁘게 붙여줍니다. 일본 사무라이의 갑옷을 닮아 왜색이 좀 뭍어나오긴 하지만 뭐, 이제는 한류도 강하고 하니, 그냥 그러련 합니다.

 이번에는 활짝 웃는 모습의 쵸파 얼굴이로군요.

 원피스의 간판 마스코트이기도 하고, 뭘 씌워나도 귀염귀염 합니다.

 많이 보셨을 터이니, 만드는 과정은 과감히 생략했습니다. 쵸파 피규어가 완성되었어요.

 5호에는 악세사리로 칼이 들어있는데, 조립하려고 떼어내다 똑 하고 뿌러져버렸습니다.

 하지만 파-_-워 강력접착제 신공으로 다시 붙여줍니다!

 하반신이자, 차체가 되는 베이스 부품을 떼어냅니다.

 큼지막하니 조립이 수월하겠죠?

 그래서 속성으로 후다닥 조립을 마무리 해 버렸습니다. 헤드라이트 부분만 조금 지저분할 뿐, 대체로 깔끔한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요건 뒤에서 본 모습이고요.

 조종석의 모습인데 핸들이 배의 그것처럼 되어있는 것이 꽤나 이채롭습니다.

 다리이자 팔이 붙을 폴리캡 부분입니다. (폴리캡이라....이제서야 이 부품의 이름을 알았습니다!)

 바퀴는 조립 과정이 없습니다. 통짜 부품에 스티커를 붙여주면 완성!

 곡면에 스티커를 붙여야 하다 보니 우글쭈글 해 집니다. 여력이 있다면 도색하는 편이 더 낫겠지요.

 끼워주면 이런 모습이 되지요.

 이제 팔부분만 완성하면 얼추 모양이 나옵니다.

 큼직한 집게발 모양의 팔을 들고는,

 과감하게 샤샤샥 연결시켜 줍니다.

 이중 관절로 되어 있어 가동 범위가 꽤나 넓은 편입니다. 이런 장난감에까지 HG, MG의 기술이 도입되었네요.

 팔이 완성되었으니 손을 조립해야 겠죠?

 집게모양의 손을 조립하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손이지만 합체 로봇에서는 발이 되기도 하죠.

 연결해주면 훌륭한 팔이 됩니다!

 요걸 세트로 두개 만들어서 연결해주면 완성입니다! 짜잔!

 이렇게 다섯 대의 쵸파 로봇이 모두 완성되었습니다.

 이 꼬꼬마 녀석들을 합체하는 즐거움만 남았군요! 다음 마지막편인 6편에서 변신 로봇들을 모두 헤쳐모셔 시켜 종류별로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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