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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hers/장난감 - 키즈라이프

영화 속 등장인물을 정교한 피규어로 만나보다


다양한 피규어, 디오라마를 만날 수 있었던 '키덜트 & 하비 엑스포'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렸던 '2017 키덜트 & 하비 엑스포' (1/19~ 22)에 다녀왔습니다. 





1만2천원의 입장료에, 전시회라기 보다는 마켓의 느낌이 강했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방문이었지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피규어들. 영화에서 나왔던 장면을 재현한 디오라마.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니카, RC카에 드론까지. 작지만 알찬 행사가 아니었던가 싶습니다.





입구에서 관람객을 맞아주는 대형 토끼(?) 인형





종이모형 페스티벌이 같이 열리고 있더군요.





작품에 칩을 올려 놓아 갯수로 순위를 매기나 봅니다.





헐, 저게 종이라고요? 정말로요?





애니메이션 그랜라간의 히로인이 종이모형으로 환생 했습니다.





이 정도면 뭐 거의 예술작품에 가깝군요.





가랏 덴드로비움!





라퓨타의 로봇은 사람보다도 큰 덩치를 자랑합니다.





철인 28호가 왠지 더 날씬해 진 것 같아요.





눈에 막 불도 들어옵니다. 





거의 스케일 모델이었는데, 종이로도 이정도 퀄이 나올 줄이야. 정말 놀랐습니다.





가장 많은 칩이 놓여 있었던 작품입니다.





종이모형만 보면 심심하지요. 정교하게 제작된 배트맨 자작 피규어입니다.





잭니콜슨의 조커가 유난히 돋보이는 배트모빌.





아마 1989년 작 배트맨 영화일 거에요.





이건 물론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의 배트맨 장면입니다. 다크나이트는 정말 역작이었어요.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씬도 디오라마로 재현되었습니다.





정교하기 이를데 없는 피규어들.





캣우먼이 앤 해서웨인가 그랬죠?


하아.... 타이즈가 그냥 예술이군요.





비긴즈에서 저택이 타버리고, 임시로 사용중인 배트모빌 차고지.





컴히어 알프레드. 에스 마스터 웨인. 

두 배우의 목소리가 음성패치가 되어 귀에 울리는 듯.





트랜스 포머 피규어도 팔고 있습니다. 


옵티머스 프라임의 형상을 보니 영화버전은 아니고 만화버전인 것 같아요.





정교하기 이를데 없는 스타스크림과





차 문에 긁힘 자국 표현된 것좀 보세요. 웨더링이 예술입니다.





피규어에서 아이언맨이 빠지면 섭하죠.





고증이 중요한가요 멋있으면 됩니다!





세상에 토니스타크의 얼굴 좀 보세요. 똑같아요.





넋을 놓고 감상하고 있다가 가격이 궁금해서 봤더니





으응... 0이 몇 개지? 하나, 둘, 셋, 헉.......


그냥 조용히 구경이나 해야 겠습니다 ㅋㅋㅋ





이런 특이한 인형도 팔고,





종이로 접을 수 있는 자동차도 팝니다.





캐릭터 종이 인형은 아이랑 같이 만들어도 좋아 보여요.





간혹 엄청난 할인으로 특템하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골판지로 조립하는 자동차인데, 이건 아이디어 상품이네요.


바나나맛 우유를 달고 있는 콘크리트 믹서입니다.





하하하하핫. 카카오톡도 있어요.





바이크 보다는 피규어에 눈이 더 가는 1인.





제작에 6주가 걸렸다고 합니다. 퀄이 대단하지요?





저도 언젠가는 마음먹고 도전하고 말겠습니다. ㅋ 





집과 주차장 그리고 자동차. 


집에 가져가고 싶은 충동이 입니다.





마크로스 디오라마도 있고,





스타워즈 디오라마도 있습니다.


멀리서 보면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자세히 보면 디테일이 예술입니다.





애니 피규어가 빠지면 섭하죠.





더 많았었는데. 애기랑 같이 가느라고 애니 피규어를 자세히 못 살펴봤어요 ㅜ_ㅜ





건담 관련 디오라마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이네요.





생각보다 저렴한 피규어들도 판매 중이었습니다.





손바닥 보다 조금 컸는데, 이 정도면 하나 구매할 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외에도 RC, 미니카등 다양한 물건들을 만나 볼 수 있었습니다. 



만 이천원이라는 입장료가 그다지 아깝지 않았는데요. 매년 열리는 모양이니 피규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