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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와 자동차 회사/시승,방문기,리뷰

차종 별로 다양한 자동 변속기의 디자인을 확인해 보다


각양각색의 차량별 변속기 노브 디자인



자동차의 변속기 노브 (쉬프터)도 인테리어 유행을 따라가는 모양입니다. 차종 별로 다양한 형상의 변속 손잡이(?)를 볼 수 있는데요.



최근 브랜드의 디자인 추세를 보면 들을 보면 노브가 낮고 굵은 형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Grand Cherokee

http://www.roadandtrack.com



그랜드 체로키의 변속기입니다. 전통적인 PRND 방식의 노브 이지만 잡아보면 손에 꽉 차는 듯한 형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지요.




Audi Q7

www.motorbeam.com




아우디의 Q7 같은 경우 P 포지션을 아얘 손잡이 위쪽에 올려 놓았습니다. 나름 인체공학적인 요소를 집어 넣긴 했는데, 기능상의 변화라기 보다는 디자인의 변화를 위한 형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BMW M3

www.bmwblog.com



BMW는 이미 오래 전 부터 특이한 형상의 변속기 노브를 적용해 왔었지요. 처음 탔을 때, 파킹 포지션(P)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 쩔쩔매며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변속기의 메커니즘이 달라 특이한 형상을 띄는 경우도 있지요.



ŠKODA Citigo

www.skoda.co.uk



스코다의 소형차 시티고 입니다. 자동화 수동 변속기가 장착된 탓에 특이한 변속기 포지션을 가집니다. 



Alfa Romeo MiTo

DueMotori.com



알파로메오의 소형차 미토도 상황은 마찬가지이지요. 타본 적은 없지만, 처음 타면 분명 당황할 겁니다.



Toyota prius

driving.ca



CVT가 장착된 프리우스의 노브역시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녀석도 P 포지션은 아얘 스위치로 떼어 별도로 달아놓았지요.

 


심지어 노브라는 것 자체가 없는 케이스도 있습니다. 



Chrysler 200

http://www.roadandtrack.com


Range Rover Evoque

http://ericpetersautos.com



로터리 셀렉터라고 해서 레인지로버 와 크라이슬러는 돌리는 방식의 손잡이를 채택 하기도 했지요.  편해보이긴 하는데, 특이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요.ㅋ



전기차가 등장하면서, 굳이 변속기 셀렉터가 달릴 필요가 있나 싶지만,



Chevrolet Bolt

www.motortrendenespanol.com



쉐보레 볼트 EV를 보면, 구동 방식과 상관없이 계속 기존 방식의 셀렉터는 달려 나올 모양입니다. 


Tesla model S

http://elbilforum.no




몇 십년 후에 또 어떤 파격적인 디자인이 나올지 또 모르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