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롤아웃한 지상 최대의 덤프트럭 - 벨라즈 75710
전 세계에서 덩치로 짱먹는 상용트럭은 제가 아는한, 광산용 덤프 트럭 (하울트럭) 입니다.
제철소에서 대형 블록을 옮기기 위한 특수 차량이 있는 걸로 알고 있으나, 이 차들은 말 그대로 범용이 아닌 관계로 제외하는 편이 맞겠지요.
만약 이 녀석들을 포함 해야 한다면, 스페이스 셔틀의 운반차량이 세계에서 가장 큰 트럭이 될 겁니다.
출처 : en.wikipedia.org
출처 : share.sandia.gov
2015년 시점에서 가장 큰 범용 트럭은 벨라즈사의 BelAZ 75710 모델입니다.
최대 적재중량 450톤을 자랑하는 이 차량의 등장으로 기존 덩치들인 립헬과 캐터필러는 1인자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립헬 T282B가 최대 적재중량 약 360톤이니 자그마치 90톤의 기록이 경신된 셈입니다.
100톤단위로 숫자가 오르 내려서 감이 잘 오지 않으실 텐데, 압사바리 (앞사발이)라 불리우는 대형 덤프트럭의 적재중량이 25톤입니다. 이들 차량 약 20대의 덩치를 가진 것과 맞먹습니다.
출처 : carsfigure.com
거대한 덩치를 위해 자그마치 130리터의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최대 토크 1,800kg.m를 자랑 하지요. 부가티 베이론이 150kg.m 안팎이니 베이론의 10대 분이 넘는 어마어마한 토크입니다.
출처 : www.tfltruck.com
이 토크 빨로 차를 밀어주는 덕분에 속도도 만만치 않은 수준입니다. 최대 60km/h까지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연비는 77m/L (1,300L/100Km). 0.07km 가는데 1L짜리 페트병 하나씩을 우걱우걱 씹어 먹습니다.
장착된 연료탱크의 부피 5,600리터로 계산하면, 430km를 이동하며, 1km 이동에 만 육천원 정도 기름을 처묵하는 계산이 나오네요.
즉, 부산 서울 거리에 기름값만 약 700만원 정도 쓴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출처 : www.autobild.es
현재 벨라루스 인근의 노천광산에서 활동 중인데요. 이차를 뛰어넘는 크기의 덤프트럭은 당분간 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벨라즈 (BelAZ) 75710
출처 : www.skyscrapercity.com
출처 : www.dailymail.co.uk
출처 : www.belaztrucks.com
출처 : www.automotorblog.com
출처 : www.industrytap.com
이전까지 최대 사이즈였던 캐터필러의 797 모델입니다.
Caterpillar 797
출처 : www.pinterest.com
출처 : aboutzombies.net
출처 : www.autoevolution.com
출처 : www.directindustry.com
출처 : www.autogaleria.hu
출처 : www.equipmentworld.com
출처 : www.finning.com
역시 용호상박의 그러나 2인자가 되어버린 립헬 T 282 모델입니다.
Liebherr T 282B
출처 : s182.photobucket.com
출처 : www.maxisciences.com
출처 : www.carsbase.com
출처 : www.carsbase.com
출처 : autopro.com.vn
출처 : www.pinterest.com
출처 : tractors.wikia.com
출처 : www.autogaleria.hu
한대 50억을 호가하는 걸로 알려져 있는데. 지못미.... -_-al
출처 : www.miningmayhem.com
출처 : my.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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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www.miningaustralia.com.au
출처 : www.industryt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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