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현대사회에서 가족의 의미를 확인하다




이번 주말, 집에 틀어박혀서 방콕모드로 이리 뒹굴 저리 뒹굴 하다가


케이블에서 우연히 '썸머워즈' 라는 애니를 봤는데,




www.imdb.com




와아.


진짜 두어 시간을 그냥 넋놓고 보았습니다.


애니메이션의 화풍이, 그냥 한 폭의 수채화더라고요.






눈크고 입큰 전형적인 재패니메이션에서 벗어난


개성이 별로 없어 보이는 캐릭터들이 나오는데도,






독특한 구성의 스토리 덕분인지


간만에 정말 몰입감 있는 극장용 장편 애니메이션을 봤던 것 같습니다.




drafthouse.com






시청을 마치고 어떤 애니인지 좀 뒤져봤는데, 


어쩐지 재미있더라니...


2009년 개봉 당시에 한국에서 13만의 관객을 불러모은 수작이더라고요.





호소다 마모루 감독 작품으로


썸머워즈 이외에,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괴물의 아이' 등등


여러 수작을 연출한 유명한 감독이었습니다.




modogeeks.com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제가 아닌 저희 집 사람이 봤었는데,


만화를 즐겨보지 않는 사람 입에서 '재미있다'라는 말이 나왔었고,


'늑대아이'의 경우 평론가들의 극찬속에 


일본에서만 300만명, 한국에서도 이례적으로 30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고 하는군요.




wrongeverytime.com




삭막한 도시속에서 비춰지는 끈끈한 가족애를 주제로 한 영화로


무거워 보이는 내용을 가볍게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는데요.





일단 썸머워즈는 봤으니 자신있게 추천드릴 수 있고,


나머지 영화들도 조만간 꼭 한 번 찾아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호소다마모루#썸머워즈#재밌어요#킬링타임#강력추천 








Posted by 위저드아이언 wizard_I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