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과 바다를 넘나드는 질주본능의 호버크래프트를 레이싱으로
오늘은 간단한 포스팅입니다. 달리는 모든 걸 레이싱으로 만들어 버리는 유럽에서 열린 호버크래프트 F1 레이싱 이야기 입니다.
www.raidercomposites.co.uk
www.raidercomposites.co.uk
2008년에 첫 대회를 시작하여 2014년까지 약7년간 꽤나 오랫동안 열려 왔습니다.
네 개의 클래스로 분리되어 있고, 2행정 600cc 혹은 4행정 750cc 엔진을 사용한 1인용 호버크래프트를 사용합니다.
드라이버와 차량을 합친 무게가 190kg를 넘지 못하는 제한 규정이 있는데, 이 정도면 가장 바이크 보다 더 가벼운 차체로 경기가 치뤄지는 셈입니다.
http://www.europeanhovercraftfederation.org/download.php
늪지대의 뭍과 물을 넘나드며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주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흥행에는 실패한 듯. 그렇게 유명세를 타고 있진 않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스핀에 전복에 꽤나 재미있어 보이는데 말이지요.
2014년 이후 개최 되었는지 확인되진 않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이미 바다에서는 파워보트 레이싱이 열리고 있거든요.
teaguecustommarine.com
굳이 보트가 아니더라도 다른 특이한 레이싱들이 이미 열리고 있는 상황인지라, 호버크래프트로는 큰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했을 겁니다.
몬스터트럭 리그와 같은 박진감을 선사하기에는 공간의 제약도 많을거고요.
www.krmg.com
에어레이싱도 레드불의 스폰 덕에 그나마 화려하게 챔피온 쉽이 열리고 있는지라, 역시 레이싱도 스폰서쉽이 가장 중요한 스포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www.budapestinfo.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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