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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함미사일에 극초음속의 램제트가 달리는 이유 초음속을 넘어서는 대함 미사일들의 진화 이전 포스팅에서 공대공 미사일인 암람이 180km의 '긴 사거리를 가질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살펴 보았죠. 이전 포스팅 >> 무려 180여 km를 날아가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의 비밀 거리도 거리지만 이들의 비행 속도 역시 상당해서, 대부분의 공대공 미사일들은 이상적인 환경에서 최대 마하 3-4 안팎의 속도를 낼 수 있습니다. '초음속'은 빠르게 날라가는 적기를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탑재 되어야 하는 공대공 미사일의 필수 능력인데요. 비행기에 장착된다는 특성 때문에 상대적으로 작고, 제약이 많은 편이지만, 하늘에서 발사되기 때문에 얻을 수 있는 슛다운 (내리 꽂는 방식)의 잇점을 적극 활용해서 추력을 차단 후 관성비행으로 '속도'도 유지하고 '사거리'를 늘리는,.. 더보기
전문 RC와 유사한 5만원 대의 고속 RC카 Short Course 9301-1 5만원짜리 숏코스로 누리는 전문 RC의 감성 요새 장난감 RC 직구하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ㅋ 가격은 50달러가 넘지 않는데, 속도가 무려 40km/h 까지 나오는 RC카를 찾았습니다. 나쁘지 않아서 간단히 리뷰 한 편을 만들어 봤는데요. 구성물도 전문 RC와 비슷해서, 입문용으로 딱인 느낌입니다. ^^;;; 링크 바로가기 >> 전문 RC 부럽지 않은 40km/h 고속RC Pxtoys racing truck 9301-1 저보다는 애가 더 좋아하는게 함정이지만요 ㅋ 차를 빼앗겼으니, 저는 다른 RC를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_-;;;; 더보기
포방부는 정말 지구방위대급의 전력을 가진 걸까 세계에서도 독보적인 우리나라의 포병전력 대한민국 육군을 농담반 진담반으로 '포방부' 라고 부른 것을 어디선가 보신 적이 있을겁니다. 포병전력에 심하게 몰빵(?)하다 보니 만들어진 용어로 산악이 많은 짧은 종심, 백만단위의 군사력이 집중된 특이한 전장을 가진 탓에, 강력한 화력을 구축 하면서 별명인데요. 우리나라의 '화력덕후' 기질은 '지구방위대'인 미군을 뛰어넘는다는 소리도 있을 정도입니다. 에이 아무리 포병에 국한 한다고 해도, 정말로 지구방위군인 미군을 뛰어 넘을라고요. 하긴 그렇죠. 저도 이게 정말일까 좀 궁금해 졌는데요. 실제 우리나라의 포병전력이 어느 정도 되는지, 조금 자세히 찾아 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먼저 포병전력의 핵심인 155mm 자주포 전력입니다. 인도 핀란드등 여기저기 세계 곳곳에 .. 더보기
재미로 만든 중동의 한국 트럭 테크니컬 테크트리 국산 건트럭의 테크트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포스팅 쓸 자료들을 검색하고 있다가 문득 재미있는 사진 한장을 발견했습니다. 덤프트럭에 야포를 달아서 차륜형 자주포를 만들었는데, 이게 또 하방사격이 됩니다 ㅎㄷㄷ '와... 중동 아재들 개조실력이 대단한데? ' 라며 더 찾아보니 이거 아무리 봐도 대우 노부슨데요? ㅋㅋㅋㅋㅋㅋ 언젠가 디씨에서 토요타 랜드크루저의 테크니컬 테크트리 짤을 본 게 떠오르면서 '그래 국산 트럭버전 건트럭 테크트리도 만들어 보자!' 현대 마이티 버전입니다. 대공포는 1연장에서 4연장까지 종류도 다양하고, Lv3.의 다연장은 그냥 보면 덤프트럭인 줄 알겠어요 ㅋ 기아 봉고 버전입니다. 병력을 슬랫아머로 보호하다니 ㅋ (농담입니다 -_-;;;) 랩업될 수록 위장도 그렇.. 더보기
플루토늄을 생산(?)해 내는 꿈의 원전 고속 증식로에 대해 4세대 원자로인 '고속 증식로'란 무엇일까 '고속증식로'라는 원전이 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듣는 경수로, 중수로 다음에 나온 4세대 원자로 중 하나 인데요. 원자로 내의 핵반응의 잔여물로, 무려 재활용이 가능한 '플루토늄'이 나오다 보니 '증식'이라는 용어가 붙었고, 발생한 플루토늄을 다시 핵분열에 사용한다는 점에, 연료의 효율이 3세대에 비해 꽤나 높은 차세대 원자로였지요. 고속증식로용 전용 연료와, 이를 제어하는 냉각제 덕분에 가능한 기술인데요. 3 세대 원자로 연료의 대부분이 우라늄 235이고, 고속증식로 연료의 대부분이 우라늄 238인게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더 정확히는 238을 원료로 한 열화우라늄 + 플루토늄) 흠, 여기서 잠깐.....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핵연료의 원료인 우라늄에 대해.. 더보기
제트엔진이 장착된 수상 비행기와 수상 제트기 제트엔진 장착을 포기한 미국과 제트엔진을 운용하는 러시아 지금으로 부터 꽤 예전인 2014년쯤에 여러 수상 비행정에 대해 포스팅을 한 적이 있었죠 이전 포스팅 >> 배와 비행기를 넘나드는 수상 비행정의 세계 바다를 활주로 삼아 운용되야 되는 독특한 환경이라, 대부분 고익기 형태에 저속에서도 이륙이 가능한 프롭기를 채용한 경우가 많은데요. 딱 한 곳, 제트기 방식의 수상비행정을 운용하고 국가가 있습니다. 바로 불곰국입니다. 최대 비행속도 800km/h로 일반 여객기 못지않은 성능을 자랑하는 Beriev A-40 인데요. 후계기인 Be-200에서는 범용성이 더욱 높아져서 덩치는 약간 작아졌지만, A-40과 동등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12기가 생산되어 화재 진압 등에서 맹활약 하고 있습니다... 더보기
좀처럼 보기 힘든 특이한 중장비의 세계 손목도 꺾고, 잠수도 하는 특이한 중장비들 중장비 관련된 이런 저런 내용들을 찾아보다가, 왠만해선 쉽게 접할 수 없는, 특이한(!) 중장비 몇 가지를 발견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일본 코마츠 건설기계에서 만든 잠수(?) 불도저 입니다. 연안부두의 퇴적토 준설작업에서 주로 활약하는 모양입니다. 무인 방식으로 운용되며, 여러대가 동시에 작업하는 것으로 보아 단순 개조 장비가 아닌 정식 판매장비지 않나 싶습니다. D155W라는 제품명도 가지고 있고요. 물에서 뽈뽈뽈 돌아다니는게 귀여운 느낌마져 듭니다. ㅋ 수중에서 작업 해야 하는 건 불도저 뿐만이 아닌가 봅니다. CAT에서는 나온 잠수 굴삭기도 나와 있습니다. D155W와 마찬가지로 무인으로 운용되는 준설장비인데, 이쪽은 기존의 굴삭기를 개조한 듯한 느낌.. 더보기
전투기의 뒷자리에서는 과연 기체를 조종할 수 있을까 두 명이 탑승해야 하는 대지 공격기와 공격 헬리콥터 군에서 활약 중인 전투기들을 보면 파일럿이 한 명 탑승하는 전투기가 대부분이지만, 간혹 두 명의 파일럿(?)이 탑승하는 전투기들이 있습니다. 일반 민항기처럼 안전을 위해 기장과 부기장의 2인 조종체계를 갖는 기체들인 걸까요? 2명이 탑승하는 군용 기체들을 보면, 기종전환 훈련을 위해 복좌기로 개조된 연습용 기체들, 혹은 지상공격을 위해 후방에 무장관제사 WSO (Weapon System Officer)를 탑승시키기 위한 공격기로, 정밀무기를 유도하는 일이 생각보다 복잡한 편이라, 조종과 무기관제의 업무를 분담하기 위해 2인승으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파일럿은 전방석에, 관제사는 후방석에 탑승하여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이지요. 그런데, 갑자기 문득 궁금해졌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