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 국산 신차들 - K7, 에쿠스, 아반떼
하반기에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풀 체인지 된 국산 신차는 현대의 아반떼, 에쿠스와 기아의 K5, K7 그리고 쉐보레의 스파크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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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티볼리 디젤이나, 트랙스 디젤 등의 파워트레인 변경 모델들이 있긴 하지만, 개발자 입장에서야 신차지 시장에서는 그렇지 않으니 접어 두기로 하죠. 쉐보레 임팔라는 좀 애매한 케이스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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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K5, 스파크는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임팔라는 양산중인 모델을 들여오는 거라 모르실 분은 없을 듯 하고….
남은건 에쿠스, K7, 아반떼 입니다. 에쿠스는 현대의 기함, K7는 기아의 대표 모델이라 의미가 크고, 아반떼는 현대의 주력 차종인 관계로 떨어진 현대의 실적을 끌어올릴 기대 차량으로 의미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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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런지 보안이 철저하여 디자인이 짐작조차 되지않는 에쿠스, K7과 달리 아반떼는 예상 랜더링이 쉽게 찾아지는데요. 해외의 자동차 전문 잡지들이 엘란트라 GT의 디자인으로부터 유추하여 만든 사진들이 존재합니다.
CARSCOOP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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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도로만 보면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버리고 LF, 제네시스와 같이 보수적인 디자인으로 회귀하는 느낌입니다. (물론 랜더링이 맞다는 전제지만요) 해당 웹사이트에서는 i40 디자인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에쿠스와 K7은 거의 담요수준의 위장막을 씌우고 다니네요. 돌출된 라디에이터 그릴에 샤프한 느낌의 헤드램프가 달린 걸로 보아 전면 만큼은 제네시스와 유사한 컨셉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후면은 전혀 짐작조차 가질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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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쉽 모델은 파격보다는 안정적인 디자인을 가져가는 지라 강렬한 임팩트를 주진 않을 겁니다. 얼마나 정돈되고 성숙한 형상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K7은 K5와 같이 현재의 디자인을 다듬는 수준이지 않을까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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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신형 쏘렌토에서 있었던 디자인 변경이 샤프하면서도 보수적인 형상이었음을 떠올려 보면, 기존의 디자인에서 튀지 않는 수준의 터치가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봅니다.
전면 그릴은 더 크게, 헤드램프는 더 날렵하게 다듬으면서 완성도를 높이는 정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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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두 차량의 사진은 정말 찾기가 어렵네요. 궁금한데 빨리 신차가 공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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